카자흐 세계태권도대회 북한 선수단 中 단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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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북한 선수들로 보이는 수십 명이 16일 버스를 타고 출국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책을 이유로 2020년 1월 말부터 출입국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선수들을 외국 대회에 보낸 적이 없었다.
16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태권도 선수 수십 명은 신의주에서 압록강을 넘어 단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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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北, 앞으로 입국 규제도 단계적으로 완화 전망"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북한 선수들로 보이는 수십 명이 16일 버스를 타고 출국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책을 이유로 2020년 1월 말부터 출입국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선수들을 외국 대회에 보낸 적이 없었다.
16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태권도 선수 수십 명은 신의주에서 압록강을 넘어 단둥에 도착했다. 열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이동한 뒤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으로 향할 전망이다.
북한은 앞으로 입국 규제도 단계적으로 완화할 전망이다. 북한측 관계자에 따르면 귀국하지 못하고 중국에 머물고 있던 북한 주민 중에 북한 당국이 입국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사람으로부터 입국을 허용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이 주최하는 대회로 18~26일 기간 동안 열린다. 북한 대표단은 20일 개회식 전에는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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