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나았다"...'활동 중단' 세븐틴 부승관, 직접 밝힌 근황

홍혜민 2023. 8.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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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근황을 전했다.

승관은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랜만이다.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끝으로 승관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붓고 잘 빼는 중. 걱정 말기"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건강과 근황을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승관은 지난달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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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컨디션 난조로 활동 잠정 중단..."머지 않아 만날 것" 복귀 예고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근황을 전했다. 부승관 SNS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세븐틴 부승관이 근황을 전했다.

승관은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오랜만이다.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승관은 "너무 보고싶었다. 저는 잘 쉬면서 회복하며 지내고 있다. 정말 제대로 쉼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것 같다. 잠깐의 며칠의 휴가는 간간히 있었지만 인생에서 온전히 나를 온전히 생각하고 느껴보고 또 다시 나아가기 위해 충전하는 시간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 제 성격상 쉬는 것도 내가 없이 빈자리를 채워주는 멤버들, 걱정하는 것도 부담이 될까 망설이며 저를 지지해주며 기다려주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더라"라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나아지고 있다. 머지 않아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중에 더 많이 얘기해주겠다. 또 반갑게 인사하러 오겠다. 고맙다"라며 활동 복귀를 암시해 팬들의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끝으로 승관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붓고 잘 빼는 중. 걱정 말기"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건강과 근황을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승관은 지난달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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