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당신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화장품 업계가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차별적 브랜드 서비스로 ‘오직 나만을 위한 뷰티’를 내세우며 고객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역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만드는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먼저 닥터포헤어는 두피와 모발을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 떠오르면서 스킨케어와 같이 타입과 고민에 맞춰 세심하게 관리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나섰다.
케어랩 헤드스파 및 두피관리센터에서만 선보이던 ‘두피 진단 서비스’를 CJ올리브영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한 것으로, 브랜드가 보유한 프리미엄 두피케어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올리브영 매장에 론칭했다는 설명. 5분 내외의 맞춤형 두피 진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서비스는 매장 내 상주하고 있는 전문가의 1:1 진단을 통해 두피 타입과 증상을 파악하고 관리법 및 제품 추천 등 개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이 피부 색깔과 딱 맞지 않아 아쉬웠던 경험이 있는 이들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대표 제품인 ‘실키스테이 파운데이션’을 총 125개의 색상으로 구성해 개인의 피부톤과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실키 스테이 커스텀 매치’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카이스트 특허 기술이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피부 톤을 측정해 적합한 파운데이션 색상을 제안하고, 전문 교육을 받은 조제 관리사가 현장에서 바로 제조한 파운데이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의 지붕’이라고도 불리지만 모양이나 위치, 길이에 따라 얼굴 전체의 인상을 좌우하기도 하는 눈썹. 베네피트의 ‘브로우바 뷰티 라운지’는 눈썹 아치는 어디서 꺾어야 할지, 또 얼만큼 잘라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눈썹 디자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눈썹 관리를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직원으로부터 개인의 얼굴형과 분위기를 고려한 맞춤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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