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시은 “‘박남정 딸’ 아닌 ‘시은이 아빠’ 서로 자랑스러워해”

김원희 기자 2023. 8.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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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업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을 언급했다.

시은은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틴프레시’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 ‘버블’ 챌린지에 박남정이 참여하냐는 질문에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던 시은은 그러나 이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박남정의 참여를 예고했다.

또 과거 본인이 ‘박남정 딸’로 불렸던 것에서 이제는 박남정이 ‘시은이 아빠’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저도 아빠도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도 방송에서 ‘이제는 시은이 아빠라고 불린다’고 얘기하며 자랑스러워한다. 저도 방송에서 그렇게 자랑하고 있고,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받는 것 같다”며 “또 예능에 나가거나 했을 때 선배님들께 아빠 칭찬을 많이 듣는데,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기분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씨의 ‘틴프레시’는 스테이씨의 전매특허 틴프레시의 매력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그동안 스테이씨의 히트곡을 작업해왔던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K팝 히트 프로듀서 전군, FLYT, BXN, will.b 등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경쾌한 신스 베이스와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타이틀곡 ‘버블’을 포함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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