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폴리텍대와 기업체 취업연계 등 기술인력 양성 맞손

천의현 기자 2023. 8.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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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1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캠퍼스와 지역일자리를 확보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황봉갑 한국폴리텍대 화성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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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만7600여개 기업체 구인난 해소 계기 되길"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캠퍼스와 지역일자리를 확보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황봉갑 한국폴리텍대 화성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화성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수료생의 화성시 관내 기업체 취업연계 ▲기업체 기술지도 및 재직자 직무훈련 ▲직업교육훈련과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협업해 2023년 맞춤형 인력 양성 시범과정으로 ‘전기설비 실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화성시가 지난 6월부터 4주간 실시한 기업체 교육훈련 설문조사에서 전기분야(19%)가 가장 필요한 직업훈련교육 분야로 나타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기간은 10월부터 한달 간 예정되어 있으며 8월 중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화성시 관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2만7천6백 여개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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