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단체와 맞손…에듀페이 지급 본격화

임충식 기자 2023. 8. 1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속도를 낸다.

16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창조나래관 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북에듀페이를 효율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초중고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에듀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관 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도내 9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4개 단체가 참여했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속도를 낸다.

16일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창조나래관 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도내 9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북에듀페이를 효율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비다.

전북교육청은 초중고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에듀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고등학교 단계(16~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며, 월 10만원(9~12월 최대 40만 원)의 학습지원비가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군산은 군산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각 청소년센터는 신청서를 받아 선불카드를 나눠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심해 나가야 할 때다”면서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