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관중 10000명 ‘K리그 스토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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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2018년까지 평균 관중 8000명을 채 넘기지 못했고,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친 2020~2022년에는 관중 급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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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한때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배구, 농구) 중 최저 TV 시청률에 그치는 등 침체기를 겪었으나, 올해는 흥행 측면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K리그는 2018년까지 평균 관중 8000명을 채 넘기지 못했고,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친 2020~2022년에는 관중 급감에 시달렸다. 하지만 올해는 무려 1만 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비약적인 관중 증가세의 배경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2022카타르월드컵이 큰 영향을 미쳤다.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앞장선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의 해외파와 조규성, 백승호, 김문환 등의 국내파 선수들이 축구와 K리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사상 최초로 겨울(11~12월)에 개최된 월드컵이 끝난 직후 2023시즌 K리그가 개막하면서 자연스레 많은 팬들이 K리그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움짤’을 비롯한 새로운 미디어 환경도 축구팬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0년을 전후로 KBO리그에선 개인의 움짤 제작 및 유포를 규제하면서 20대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비슷한 시기 K리그에선 이 같은 제재가 없었을 뿐더러, 창작물을 자체 제작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젊은 층 유입의 기반을 다졌다.
10년 만에 다시 흥행 신호등에 청신호를 켠 K리그다. 이 열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궁금하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는 것 못지않게 물이 빠지는 것을 막는 것 역시 중요하다.
조규민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충남삼성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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