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6월 우박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이종재 기자 2023. 8. 16.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군은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이달 중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0~11일 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5개 읍·면에 배추 89㏊, 감자 37㏊, 양상추 26㏊ 등 283개 농가 222.24㏊ 규모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 농작물에 대한 대파대와 농약대로,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에 신고한 후 행정기관의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 후 확정된 금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박 피해 현장.(자료사진)/뉴스1 DB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이달 중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0~11일 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5개 읍·면에 배추 89㏊, 감자 37㏊, 양상추 26㏊ 등 283개 농가 222.24㏊ 규모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해당되는 226개 농가 215.47㏊에 5억2502만원, 지급대상 기준(재난지수 300이상)에 미달하는 57개 농가 6.77㏊에는 군 예비비 113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 농작물에 대한 대파대와 농약대로,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에 신고한 후 행정기관의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 후 확정된 금액이다.

재난지원금 지급과 별개로 피해 농작물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서는 평창군과 농협이 공동 부담하기로 사전 협의했다.

영양제 지원 대상농가는 127개 농가(1800만원)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등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