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내달 19일 사업 재개...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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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
16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지난 1일, 음악 수익증권으로 발행할 수 없는 미전환 곡에 대해 유례없는 환매 보상 정책을 발표하며 서비스 재개 시그널을 알린 뮤직카우는 오는 9월 14일 오후 11시30분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서비스 개편 작업을 거쳐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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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
16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음악 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이 소장하고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이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후 투자자 보호 강화 및 안정적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형태로 발행되던 상품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하며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했다.
그리고 지난 11개월간 △금융회사(키움증권, 하나은행) 신탁을 통한 자산 보호 △고객별 증권 계좌(키움증권) 개설을 통한 예치금 보호 △전자등록 발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 △실시간 입출금에 따른 편의성 강화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음악 수익증권으로 발행할 수 없는 미전환 곡에 대해 유례없는 환매 보상 정책을 발표하며 서비스 재개 시그널을 알린 뮤직카우는 오는 9월 14일 오후 11시30분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서비스 개편 작업을 거쳐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지난 11개월 음악 IP와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완전히 다른 두 산업의 간극을 줄여 나가는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뮤직카우를 믿고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 덕에 저작권법과 자본시장법을 모두 준수하며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음악 수익증권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남아 있지만,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 및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각투자를 넘어 ‘문화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2022년 말 기준으로 120만명의 누적 회원수, 약 4000억원의 누적 거래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핀테크산업협회에 신설된 문화금융분과장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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