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해충돌 의혹’ 시 장애인체육회 특별감사

안승길 2023. 8.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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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시의원 배우자의 의류용품점에서 수천만 원가량의 단복을 수의계약한 것과 관련해 익산시가 자체 감사에 나섭니다.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월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예산 심사권을 가진 장경호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배우자의 매장에서 3천2백여만 원어치의 단복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경위를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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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시의원 배우자의 의류용품점에서 수천만 원가량의 단복을 수의계약한 것과 관련해 익산시가 자체 감사에 나섭니다.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월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예산 심사권을 가진 장경호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배우자의 매장에서 3천2백여만 원어치의 단복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경위를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체육회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한 뒤 특별감사반을 편성해 법률 위반 여부와 비리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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