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무정책 발전 아이디어' 이달 31일까지 공모

이종윤 2023. 8.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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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병무정책 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병무청은 이번 공모는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병무정책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시대 청년들의 맞춤형 병역이행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을 모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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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병무정책 혁신'을 주제
상장과 부상 수여, 병무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
[파이낸셜뉴스]
군특성화고등학교 교사와 국방부 관계자가 지난달 5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병무정책 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병무청은 이번 공모는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병무정책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시대 청년들의 맞춤형 병역이행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을 모집"이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 공모자에겐 병무청장 명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향후 병무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무정책은 국민 눈높이에서 추진되고 국민이 공감할 때 의미가 있다. 미래 변화 대응 및 청년 맞춤 병무정책 발굴·추진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병무청은 매년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병무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공모전에선 '사회복무요원이 헌혈한 경우 공가로 인정하나, 조혈모세포 기증은 공익성 큰 데도 공가 처리 규정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수용, 관련 지침을 시행하면서 규정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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