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건국절 논란'에 "매우 소모적...건국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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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좌우 진영 간 계속돼온 '건국절 논란'에 대해 매우 소모적인 논쟁이라며 건국이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고 대통령의 인식도 건국은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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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좌우 진영 간 계속돼온 '건국절 논란'에 대해 매우 소모적인 논쟁이라며 건국이란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고 대통령의 인식도 건국은 과정이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건국 원년이 언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이 역사학자가 아니어서 밝히기 적절치 않지만, 헌법적으로 실질적 출범 원년은 1948년이지만 가치로서는 1919년에 출발한 것 아니냐는 주장은 상당히 경청할 만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장관은 보훈부가 추진하는 '가짜 유공자' 재검증 작업에 대해서는, 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라고 존재하는 곳인데 가짜가 들어있다면 단 한 명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중근 의사와 김구 선생은 별 5개의 대한민국장인데 여운형 선생·홍범도 장군은 별이 9개라며 상훈법상 금지된 중복 서훈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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