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 금리 하락 전환…7월 코픽스 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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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했다.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4.33∼5.73%에서 4.32∼5.72%로 0.01%p 낮아진다.
KB국민은행의 신 잔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4.15∼5.55%에서 4.18∼5.58%로 0.03%p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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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했다. 예금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16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7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월보다 0.01%포인트(p)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 하락 전환했다가 5월에 이어 6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달 다시 떨어졌다.
7월 말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3.83%로 전월보다 0.03%p 올랐다. 2019년 6월에 도입된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1%로 0.03%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적용하는 은행들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도 조정된다.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4.33∼5.73%에서 4.32∼5.72%로 0.01%p 낮아진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금리도 4.00∼5.40%에서 3.99∼5.39%로 같은 폭으로 내려간다.
KB국민은행의 신 잔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4.15∼5.55%에서 4.18∼5.58%로 0.03%p 오른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을 반영한다. 코픽스 금리가 낮을수록 은행들이 적은 비용을 들여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기타 차입금·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반영해 산출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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