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연일 약세···252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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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23포인트(1.76%) 내린 2525.64로 마감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39포인트(2.59%) 내린 878.29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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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23포인트(1.76%) 내린 2525.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520.8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35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2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실물지표 부진과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 우려를 중심으로 중국의 경기 불안심리가 확대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높였다"며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특히 포스코퓨처엠(003670)(-5.41%), 셀트리온(068270)(-5.39%), POSCO홀딩스(005490)(-5.37%)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78%), NAVER(035420)(0.68%) 정도만 전일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66%), 섬유의복(-4.05%), 화학(-3.22%) 등의 낙폭이 컸다. 통신업(0.30%)만 전장 대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39포인트(2.59%) 내린 878.2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5포인트(0.86%) 내린 893.93으로 개장했으나 장중 낙폭을 키우며 877.85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원, 12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16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2.8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80%), 에코프로(086520)(-6.40%), 셀트리온제약(068760)(-6.43%), 에코프로비엠(247540)(-4.56%)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HLB(028300)(0.33%) 등은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8650억원, 11조7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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