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 한우물, 납품대금 연동제 사전 참여…전북 7번째

최영수 2023. 8.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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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냉동 볶음밥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이 도내 7번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공기업 등)이 수탁기업(중소·중견기업)에 물품 등의 제조, 가공, 수리, 공사 등을 맡길 때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대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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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납품대금 연동제 알리기 행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냉동 볶음밥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이 도내 7번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공기업 등)이 수탁기업(중소·중견기업)에 물품 등의 제조, 가공, 수리, 공사 등을 맡길 때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대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제값 받기'를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전국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도내에서는 7개 기업이 수탁기업 50곳과 납품대금 연동제를 먼저 실시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은 한우물을 비롯해 하림, 동우화인켐, 대호기계공업, 대유에이피, 신젠타코리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모두 7곳이다.

위탁기업은 신규 체결 또는 갱신 계약에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대신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가점 및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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