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후 강원도 홍천 지방도에 싱크홀 발생...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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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지나면서 폭우가 쏟아진 지역 도로에 싱크홀이 생기면서 안전사고를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444번 지방도에 깊이 1m정도에 폭 20cm 정도의 싱크홀을 발견, 도로가 유실됐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 출동해 안전 조치 후 강원특별자치도도로관리사업소에 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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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태풍 ‘카눈’이 지나면서 폭우가 쏟아진 지역 도로에 싱크홀이 생기면서 안전사고를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444번 지방도에 깊이 1m정도에 폭 20cm 정도의 싱크홀을 발견, 도로가 유실됐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 출동해 안전 조치 후 강원특별자치도도로관리사업소에 이 사실을 알렸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강원도 외곽 지방도나 군도의 경우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로 인한 자동차 사고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이에 태풍 폭우 피해가 큰 지역의 경우 도로 싱크홀 등에 대한 사전 예방 순찰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싱크홀이 발생한 홍천지역에는 태풍 ‘카눈’이 지나면서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176mm의 폭우가 쏟아졌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내일 오전중 싱크홀 보수 공사를 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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