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인천 송도점 오픈...“권역별 특화 나선다”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3. 8.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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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념 할인·증정행사 진행
와인나라 송도점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운영하는 와인매장 와인나라가 인천 송도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와인나라는 송도점 개점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점을 마련하고, 권역별 특화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각 매장별로 고객의 필요에 맞춰 차별화된 와인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와인나라는 지난 6월 서울에 성수·시청·신용산 3개 점포를 연 바 있다. 송도점을 포함해 총 1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와인나라 송도점은 고가의 와인을 모아 놓은 셀러 공간에서 전문 소믈리에의 설명과 추천을 받아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오더 존’도 마련해 베스트셀러 와인 외에도 와인나라 단독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와인나라 송도점은 오픈 기념 행사로 매장 방문 고객들을 위해 와인 오프너·멀티 스토퍼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티냐넬로·솔라이아·레디가피 등 프리미엄 와인부터, 돔페리뇽·볼랭져 등 유명 샴페인까지 한정수량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독립 병입 위스키의 명가 ‘고든 앤 맥페인’을 포함한 베스트 셀러 위스키도 8월 한정 특가 판매한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다양한 와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께 놀이터와 같은 곳이 되도록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매장별 특화전략으로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하고, 송도점이 ‘인천 지역의 와인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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