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명소 '고흥 남열해수욕장', 개장 32일간 1만6000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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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2일 운영하는 과정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고흥군 영남면에 따르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15일까지 올 여름철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고흥 영남면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공중화장실, 음수 시설, 샤워장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왔으며 폐장까지 불편에 따른 대규모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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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2일 운영하는 과정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고흥군 영남면에 따르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15일까지 올 여름철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 수는 1만 6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6% 증가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5일은 1일 최대방문 인원인 1500여 명의 피서객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다녀갔다.
고흥 영남면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공중화장실, 음수 시설, 샤워장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해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왔으며 폐장까지 불편에 따른 대규모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17년 연속 남열해돋이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켜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고흥구조대(대장 유병희)의 활동은 올해도 빛났다.
구조대원들의 철저한 경계와 감시 그리고 파도가 높을 때 모든 구조대원이 입수해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을 안전하게 통제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남면 관계자는 "작년보다 방문객이 늘었지만, 피서객들의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해수욕장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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