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이사회서 표완수 이사장 해임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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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오늘 오전 언론재단 비공개 이사회에서 진행된 표 이사장 해임안 표결에서는 재적이사 8명 가운데 찬성 4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찬성표가 과반에 미치지 못해 해임안은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해임안이 부결된 직후 표 이사장은 "언론재단과 직원들을 위해 자진 사퇴가 도움이 된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면서 "직원들과 상임이사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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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오늘 오전 언론재단 비공개 이사회에서 진행된 표 이사장 해임안 표결에서는 재적이사 8명 가운데 찬성 4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찬성표가 과반에 미치지 못해 해임안은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앞서 상임이사 3명은 2021년 언론재단이 정부광고지표를 변경하면서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과 보조금을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논란을 이유로 표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상정했습니다.
해임안이 부결된 직후 표 이사장은 "언론재단과 직원들을 위해 자진 사퇴가 도움이 된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면서 "직원들과 상임이사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표 이사장을 불러 "리더십 와해 상황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특단의 대책을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사실상 사퇴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표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10월 18일까지로 임기 종료까지 2달가량 남아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00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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