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희건설 본사 유치…상호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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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중견 건설사인 서희건설 본사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협약은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8월 4일)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며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은 자족 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대형 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가져다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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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중견 건설사인 서희건설 본사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남시와 서희건설은 이날 시청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성남에 본사를 둔 서희건설은 연 매출액 1조4천억원(2022년 기준), 도급 순위 20위(2023년 기준), 종업원 수 886명(2023년 기준)의 중견 건설기업입니다.
시는 그동안 투자유치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등 기업 유치를 통한 시의 재원 확충,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42년 건설 비법을 접목하면 하남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협약은 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8월 4일) 후 첫 번째 모델"이라며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은 자족 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대형 기업 유치라는 결실을 가져다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서희건설 본사 이전 결정으로 하남시는 법인소득세 확충을 통한 시의 재정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서희건설은 하남시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유리한 입지를 활용해 기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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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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