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공장

류성무 2023. 8.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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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와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달성군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 내 3만2천342㎡(약 9천780평) 부지에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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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와 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달성군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 내 3만2천342㎡(약 9천780평) 부지에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 리사이클링 공장을 짓는다. 내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완공 목표다.

회사 측은 이 사업을 위해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을 설립했다.

대구공장은 최신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치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경쟁력 있는 리튬 회수 기술을 신속히 적용해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스톱 투자지원단을 가동해 두산의 신사업 투자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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