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재일동포 통합 교류 네트워크 'KJ앱' 출시

강성철 2023. 8.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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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재일동포와 민단을 하나로 묶는 통합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인 'KJ앱'(Korea Japan App)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단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부터 거주해온 구정주자와 1980년대 이후 일본으로 건너온 신정주자 그리고 일본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 및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등 다양한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 커뮤니티 앱"이라며 "재일동포 사회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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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재일동포 통합 네트워크 'KJ앱' 출신 [민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재일동포와 민단을 하나로 묶는 통합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인 'KJ앱'(Korea Japan App)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어와 일본어 양쪽으로 개발된 이 앱은 재일동포뿐만 아니라 일본인도 이용할 수 있다.

민단 본부와 지부의 정보 공지, 지진·태풍 등 재해 발생 시 비상 연락 및 구호 요청, 자녀 교육·구인·구직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민단 산하 생활상담센터와 연계한 법률 상담과 각종 동호회 모임 기능 등도 탑재했다.

앱을 PC 또는 휴대전화에 다운받아서 신원 확인 후 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민단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부터 거주해온 구정주자와 1980년대 이후 일본으로 건너온 신정주자 그리고 일본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 및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등 다양한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 커뮤니티 앱"이라며 "재일동포 사회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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