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맑은물사업소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설치 완료

경기=권현수 기자 2023. 8. 16.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는 수처리 약품의 주입량을 실시간 제어하는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원수의 수질 변화에 따라 응집제 주입량을 최적화한다.

시스템 설치는 과천시가 지난 1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따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예산 1억3200만원을 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 설치 모습./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는 수처리 약품의 주입량을 실시간 제어하는 '응집제 자동주입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원수의 수질 변화에 따라 응집제 주입량을 최적화한다. 응집제 미주입 사고 예방, 응집제 최적 주입으로 약품비와 슬러지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시스템 설치는 과천시가 지난 1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따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예산 1억3200만원을 절감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운영 효과를 분석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정수장 운영 효율과 수질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