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탈당 논란’ 민형배, 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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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정상화' 정국에서 탈당했다가 1년만에 복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했다.
민 의원은 지난해 4월 '검찰 수사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에서 자동 사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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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민 뜻 받들고 2024 총선 승리로 보답"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검찰 수사권 정상화' 정국에서 탈당했다가 1년만에 복당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했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 의원은 이날 당무위원회 승인 과정을 거쳐 광주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에 공식 재선임됐다.
민 의원은 지난 7월17일부터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진행한 공모 과정인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쳤다.
민 의원은 지난해 4월 '검찰 수사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에서 자동 사임됐다.
민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됐던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은 1년3개월여 동안 송남수(수석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민 의원은 "'검찰 수사권 정상화'라는 대의를 위해 민주당을 잠시 떠나있던 시간 동안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를 잘 이끌어준 송남수 직무대행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광산주민·광주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2024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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