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 야구부 초청한 서거석 교육감 “여러분은 전북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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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군산의 자랑이자 전북의 자랑입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의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군산상일고 지난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등학고에 11-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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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여러분은 군산의 자랑이자 전북의 자랑입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군산상일고(옛 군산상고)의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군상상일고 우승 축하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은 정민성 투수를 포함한 군상상일고 선수들과 이홍찬 야구부장, 석수철 감독, 임영근 교장, 나형운 총동문회장, 소재준 전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산상일고 지난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등학고에 11-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상일고가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한 것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을 차지한 지 무려 37년 만이다.
서 교육감은 이날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격려와 함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1986년 이후 37년 만의 우승은 매우 가슴 벅찬 일이자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우승을 축하했다. 이어 “‘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의 건재함을 전국에 알린 여러분은 군산의 자랑이자 전북의 자랑이다”면서 “앞으로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상고는 올해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하면서 군산상일고로 새 출발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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