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3번째 7억뷰 MV 탄생…‘러브식 걸스’도 넘었다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7억뷰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이번엔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시 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0월 2일 공개, 약 2년 10개월 만이다.

이 곡은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블랙핑크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멤버 지수와 제니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러브식 걸스’는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59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곡이 수록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미국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에 오른 뒤 각각 10주, 7주 연속 랭크됐다.

블랙핑크는 현재 유튜브에서 7억뷰 이상 영상을 총 13편 보유하고 있다. 앞서 ‘뚜두뚜두’ (21억뷰),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18억뷰), ‘붐바야’ (16억뷰),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14억뷰)와 뮤직비디오(12억뷰), ‘마지막처럼’(13억뷰), 제니 솔로곡 ‘솔로(SOLO)’(9억뷰), ‘휘파람’(8억뷰), ‘불장난’(8억뷰), ‘아이스크림(Ice Cream)’(8억뷰), 리사 솔로곡 ‘머니(MONEY)’ 퍼포먼스 비디오(8억뷰), ‘핑크 베놈(Pink Venom)’(7억뷰)이 일찌감치 7억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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