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대학에 폭발물" 신고…인천시청·연세대 국제캠퍼스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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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천에서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기동대, 폭발물탐지견 등을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인천시청 청사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오후 3시 40분 현재 인천시청 청사에서 폭발물과 관련된 수색을 마쳤으며, 연세대 국제캠퍼스로 이동해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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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천에서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으로부터 "대학과 정부 기관 등에 압력밥솥을 이용한 폭탄을 설치해 17일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았다.
폭탄을 설치했다는 장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등 대학과 대검찰청, 부산시청, 수원시청, 국세청 등이다.
인천경찰청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기동대, 폭발물탐지견 등을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인천시청 청사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경찰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인력 12명과 지휘차 등 차량 3대를 동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를 특정해 접수된 신고는 아니지만 일단 수색 작업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면서 "본관에 근무하는 직원 1천여명이 모두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후 3시 40분 현재 인천시청 청사에서 폭발물과 관련된 수색을 마쳤으며, 연세대 국제캠퍼스로 이동해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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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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