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 계약 분쟁’ 피프티피프티, 사브리나 카펜터와 컬래버

김하영 기자 2023. 8. 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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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드’ 美 ‘빌보드 100’ 25위로 역주행
피프티피프티(왼쪽)와 사브리나 카펜터. 어트랙트 및 사브리나 카펜터 개인 SNS 제공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 중인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와 컬래버 음원을 발표한다.

피프티피프티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사브리나 카펜터가 함께한 ‘큐피드(Cupid)’가 나온다”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피프티피프티와 협업하게 된 사브리나 카펜터는 미국 디즈니TV 시트콤 ‘라일리의 세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룹 트와이스의 ‘캔디 팝’(Candy Pop)을 커버할 정도로 K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프티피프티가 사브리나 카펜터와 컬래버한다고 알리는 포스터. 어트랙트 제공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렸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갈등이 시작되면서 활동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그리고 지난 9일 열렸던 피프티 피프티오아 어트랙트 측의 전속계약 분쟁 조정도 불발됐지만, 16일까지 양측이 오해를 풀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이날 공개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5위로 21주 연속 안착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새 컬래버 소식까지 알렸다. 이들의 새 컬래버 음원 발매가 희소식이 될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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