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주유소에 돌진한 BMW…기름 넣던 70대 ‘날벼락’

최재헌 2023. 8. 16.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MW를 타는 40대 남성이 갑자기 차를 몰고 주유소로 돌진해 때마침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2시 47분쯤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경기도 부천의 한 주유소로 돌진한 BMW 차량이 담벼락을 뚫고 공터로 추락했다. 사진 경기 부천소방서 제공

BMW를 타는 40대 남성이 갑자기 차를 몰고 주유소로 돌진해 때마침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2시 47분쯤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진단서가 들어오면 A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