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 협박' 소동 포스텍, 4시간여만에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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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하겠다는 협박에 수색에 나섰던 당국이 5시간여 만에 수색을 종료했다.
16일 포스텍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포스텍 등 주요대학과 대검찰청, 대구와 부산, 수원, 화성 시청 등 13곳에 폭발물 설치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수색 4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30분부로 대학에 설치된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료하면서 주출입문 통제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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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하겠다는 협박에 수색에 나섰던 당국이 5시간여 만에 수색을 종료했다.
16일 포스텍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포스텍 등 주요대학과 대검찰청, 대구와 부산, 수원, 화성 시청 등 13곳에 폭발물 설치신고가 접수됐다.
메일에는 15일과 16일 오후에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포스텍은 오전 10시부터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내외부 수색에 들어갔다.
또, 학교측은 학생과 교수, 직원 등 대학구성원에게 문자를 보내 주의 당부와 의심물 발견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당국은 수색 4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30분부로 대학에 설치된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료하면서 주출입문 통제를 해제했다.
하지만, 학교로 들어오는 택배 등의 반입은 16일쯤 재개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텍 관계자는 "연구중심대학 특성상 일반인이 접근할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다"면서 "사무실 등 접근이 가능한 곳을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수색한 결과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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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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