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비영리법인의 회계투명성 높이려면… 2023 회계현안 심포지엄 개최

정현진 기자 2023. 8. 16.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익법인·사학법인 등 비영리단체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면서 이들 법인에 대해 회계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의 활동 대부분이 기부금(후원금)과 정부 지원금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비영리법인이 먼저 투명하게 회계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제삼자에게 검증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비영리단체에 지나친 부담을 떠안기지 않으면서도, 회계 투명성을 제고해 비영리단체의 신뢰를 더하는 방법을 토의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익법인·사학법인 등 비영리단체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면서 이들 법인에 대해 회계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의 활동 대부분이 기부금(후원금)과 정부 지원금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비영리법인이 먼저 투명하게 회계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제삼자에게 검증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영리법인이 회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때 비영리단체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하지만 비영리단체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매 순간 재정난과 인력난, ‘이중고’에 허덕이는 이들은 회계 투명성을 갖추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8월 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조선호텔 라일락룸에서 ‘2023 회계 현안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영리부문의 회계투명성 개선을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공익법인과 사학법인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당국자, 회계업계·학계 전문가들과 실제 비영리법인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을 공유합니다. 현실적으로 비영리단체에 지나친 부담을 떠안기지 않으면서도, 회계 투명성을 제고해 비영리단체의 신뢰를 더하는 방법을 토의할 예정입니다.

포럼에는 최호윤 회계법인 더함 대표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공익법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의 명과 암’에 대해 짚습니다. 이어 윤승준 전 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사립대학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의 명과 암’에 대해 강의합니다.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도 진행합니다. 김태동 차의과학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이끕니다. 손혁 계명대학교 교수, 차용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운영지원실장, 정인철 계명대학교 총무부장, 문재성 한국사학진흥재단본부장, 변영선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장, 최용하 교육부 대학경영지원과 과장, 김준하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비영리단체의 회계투명성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일시: 2023년 8월 24일(목) 오전 9시~11시 30분

▲장소: 서울 중구 조선호텔 라일락룸

▲참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f6iLBhD8F8WpXkJP8

▲접수·문의 : 02)724-6157 event@chosunbiz.com

▲홈페이지 : https://e.chosunbiz.com/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