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문화재 활용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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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일선 자치구와 함께 서원·종갓집·전통산사 등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인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생생문화재 활용 분야로 서구에서는 서창들녘에 부는 바람이, 북구는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광산구 신창동에서는 타임캡슐을 열어라 등 3개 사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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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일선 자치구와 함께 서원·종갓집·전통산사 등 지역문화재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인 하반기 문화재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진행한다.
올해는 5개 분야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중 상반기에 동구 ▲달빛야행(문화재야행) ▲돌의 봄(생생문화재) 등 2개 사업이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7개 사업,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생생문화재 활용 분야로 서구에서는 서창들녘에 부는 바람이, 북구는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광산구 신창동에서는 타임캡슐을 열어라 등 3개 사업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을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광산구는 오는 11월까지 광산 사계 몽(夢) 사업을 통해 '용아살롱 시인의 사계'(용아생가), '농가의 사계'(김봉호 가옥), '고택의 사계'(장덕동 근대한옥)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광산구 서원 헤드쿼터·월봉(월봉서원), 무양 인 더 시티(in the city·무양서원) 등 2개 사업을 진행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북구의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이 있다. 원효사와 무등산 일대에서 동부도 팝업북 컬러링스쿨, 처음이와 밝음이의 무등산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사찰이 보유한 문화재 가치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벗해 쉴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송영희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장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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