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으로 2년만에 美코트 선 조코비치, 1차전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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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년 만에 미국 땅에서 치른 경기에서 패배했다.
조코비치는 니콜라 카치치(세르비아)와 조를 이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복식에 출전했다.
조코비치가 미국 코트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2021년 9월 US오픈 단식 준우승 뒤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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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년 만에 미국 땅에서 치른 경기에서 패배했다.
조코비치는 니콜라 카치치(세르비아)와 조를 이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복식에 출전했다.
이들은 16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 제이미 머리(영국)-마이클 비너스(뉴질랜드) 조에 0-2(4-6 2-6)으로 졌다.
조코비치가 미국 코트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2021년 9월 US오픈 단식 준우승 뒤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에 도착했던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추방됐고, 호주오픈 개막 하루 전 고국 세르비아로 돌아갔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조코비치는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US오픈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올해 5월 미국 정부가 방역 방침을 바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조코비치의 미국 대회 출전 길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조코비치가 지난달 중순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 패한 뒤 처음으로 치른 실전이기도 했다.
조코비치는 피로 누적을 이유로 이달 초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내셔널뱅크오픈에 불참했다.
한 달 가까이 실전 공백이 있었던 조코비치는 실전감각 조율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복식에 나섰다.
복식을 일찌감치 마친 조코비치는 이제 단식 경기를 치른다.
단식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2회전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3위·스페인)와 대결한다. 2회전 경기는 17일에 열린다.
결승까지 오를 경우 세계 1위 알카라스와 다시 맞붙을 수 있다.
알카라스는 이날 벌어진 단식 2회전에서 조던 톰슨(55위·호주)을 2-1(7-5 4-6 6-3)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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