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만든다”
성남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상황과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
성남시는 16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실·국·소·단장 시정 브리핑을 개최한 가운데 박경우 도시주택국장이 여섯 번째 순서로 발표에 나섰다.
박 국장은 “1970년대 서울 청계천에서 이주로 시작한 성남시가 오늘날 4차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과 혁신의 아이콘이 됐다”며 “현재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지자체이자 생활과 산업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당 빌라 단지 종 환원 완료 ▲주택공급 확대 ▲주거복지사업 추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적극 지원 ▲공동주택 단지 보조금 지원사업 강화 ▲제3차 고도 제한 완화 적극 추진 ▲안전한 성남시 조성 등 7가지 중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조성, 유휴지에 공유형 주거시설을 건립한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이뤄지며 지난 5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 피해 지원 상담소’를 개소했다.
이와 함께 분당 신도시가 노후화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기준 리모델링 기금 1천억을 조성, 지원해 현재 6개 공공지원 단지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보조금 84억원을 확보한 시는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개발 활성화와 시민 재산권 확보를 위한 3차 고도 제한 완화 추진 그리고 노후 건축물과 대형 건축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 지속 시행으로 안전한 성남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 국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그리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시민 화합을 이뤄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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