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금수저’였나…“‘효리네 민박’ 나온 그 집 터 우리 할아버지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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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스타 출신 가수 소유(강지현·31)가 이상순·이효리 부부가 살았던 제주도 집 터가 자신의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제주도에 집이 있는데 아직 대출이 좀 남아있다. 제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집 살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소유는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 출신이라고 밝히며 "(이)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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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스타 출신 가수 소유(강지현·31)가 이상순·이효리 부부가 살았던 제주도 집 터가 자신의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 출연한 소유는 재테크 비법과 비밀 연애담 등을 전했다.
이날 소유는 재테크 방법으로 “금액이 적을 땐 은행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 이후 집을 매입한 후에 재건축해서 3층 건물을 올렸다. (3층 올렸다는)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건물에 관심이 안 가더라. 시세 차익이 많이 나긴 했는데 뭐 떼고 나면 남는 건 많지 않다”고 밝혔다.
재테크 노하우로 통장 쪼개기를 언급한 그는 “저희가 세금 내야 할 때도 있고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나. 저는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서 변수를 최소화한다. 옛날에는 공격적이었는데 요즘은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이 “제주도에 집이 있는데 아직 대출이 좀 남아있다. 제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집 살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소유는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 출신이라고 밝히며 “(이)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지민이 “금수저 아니냐”고 묻자 소유는 “옛날에 아빠 배 속에 있을 때”라고 답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2013년 결혼 후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집은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2(2017~2018)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 이후 무단침입이 일어나는 등 사생활 침해 문제가 발생하자 JTBC는 이 집을 14억3000만원에 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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