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서 ...‘호가든 애플’ 나왔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8.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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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은 신제품 ‘호가든 애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호가든]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청사과의 상큼함을 담은 신제품 ‘호가든 애플(Hoegaarden Apple)’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가든 애플은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하고자 호가든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제품 기획과 사전 소비자 테스트, 레시피 개발 등이 모두 국내에서 이뤄졌다.

신제품은 부드럽고 풍부한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게 특징이다. 제품을 개봉할 때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향도 일품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호가든 애플은 500㎖ 캔제품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모두 공급된다. 대형마트에는 이날부터 공급되며 내달부터는 편의점에도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뤄진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호가든 애플은 과일, 허브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혁신제품을 선보여온 호가든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라며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밀맥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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