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추가” 스테이씨, ‘버블’ 타고 글로벌 도약[스경X현장]
그룹 스테이씨가 ‘버블’을 타고 글로벌 무대로 날아간다.
스테이씨의 미니 3집 ‘틴프레시’ 발매 쇼케이스가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틴프레시’는 스테이씨의 전매특허 틴프레시의 매력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그동안 스테이씨의 히트곡을 작업해왔던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전군, FLYT, BXN, will.b 등 프로듀서가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경쾌한 신스 베이스와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타이틀곡 ‘버블’을 포함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전작 ‘테디 베어’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스테이씨는 신곡 ‘버블’로 또 한 번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것을 예고했다. ‘테디 베어’가 음원 차트와 음반 초동 판매량에서 모두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던 만큼, 이번에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연속 히트를 노린다.
수민은 “‘잔소리는 버블버블’이라는 가사처럼 세상의 잔소리를 터트려버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자는 내용”이라고 소개하며, “‘테디 베어’를 듣고 많은 분이 위로 받았다고 하더라. 저희 역시 위로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곡을 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시은은 “‘버블’은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매력이 장르 그 자체로 담겼다.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은 그 속에서 느껴지는 케미나 에너지가 힐링과 응원이 된다고 하더라”며 “‘버블’을 통해 차별화된 스테이씨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또한 “청량함이 더 추가 됐다. 여름곡이고 축제 같은 분위기도 나고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다르다”고, 아이사 역시 ‘버블’과 관련 “여름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스테이씨는 지난 2020년 데뷔해 꾸준히 틴프레시 매력을 어필하며 탄탄한 팬층을 꾸려왔다. 그런 이들이 이번 신보에 ‘버블’의 영어가사 버전을 싣고, 컴백 활동 이후에는 데뷔 첫 월드투어 또한 진행하며 글로벌 무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윤은 ““이번 앨범에는 ‘버블’의 영어곡 버전도 실렸다. 녹음하면서 발음이 가장 어려웠다. 잘 들어보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만 사랑스럽게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은은 “첫 월드투어라 기대와 설렘이 크다. 해외 팬들이 많이 보고 싶어했던 걸 알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좋은 기억을 안겨주고 싶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스테이씨도 한번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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