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 500명 넘어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8.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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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500명이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8월 둘째 주(6~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51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3일 경기 파주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며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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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500명이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8월 둘째 주(6~12일)까지 확인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51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3일 경기 파주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며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나타나며 잠복기는 7일에서 최대 1년까지다. 의심 증상이 발현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기피제, 살충제 사용 ▲방충망 정비 ▲집주변 모기서식지 제거 등이 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6.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채집한 모기를 분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공동취재사진) 2023.08.1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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