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병원 번호 연결한 의료정보 프로그램 철퇴 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수시로 화면 중앙 하단에 출연의가 소속된 병원으로 간접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자막으로 고지한 의료 정보 프로그램들에 대해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병원 전화번호를 지속해서 노출한 리얼TV '보디가드 2', 인디필름 '으랏차차 청춘시대', 토마토증권통 '내 인생의 해답',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2부와 HQ+ '으랏차차 청춘시대'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방심위의 '주의' 결정은 법정 제재 단계로 이 단계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됩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498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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