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방금융지주 최고 보수는 김기홍 JB 회장…빈대인 BNK 회장은 5억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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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3대 지방금융지주에서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금융지주사의 반기 보고서를 보면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상반기 16억200만 원을 받았다.
3대 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채운 시기 반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2020년 상반기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은 6억6600만 원, 김기홍 회장은 5억1200만 원, 김태오 회장은 5억 원 미만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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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급여는 부산은행 1위
올해 상반기 3대 지방금융지주에서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취임한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5억 원 미만을 받아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 금융지주사의 반기 보고서를 보면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상반기 16억200만 원을 받았다. 상여금이 12억7700만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반 급여는 3억2500만 원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방금융지주 회장 중 두 번째로 임금이 많았다. 그가 상반기 받은 6억6900만 원 가운데 상여금은 2억8900만 원, 급여는 3억7800만 원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은 임원만 정보를 공개한다. 따라서 빈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5억 원 미만으로 파악된다.
통상 BNK금융그룹은 3대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한다. 하지만 빈 회장은 상반기 도중 취임해 온전한 보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빈 회장은 지난 1월 회장에 내정됐고 3월 정식 취임했다. 임금은 취임 이후부터 수령했다. 김태오, 김기홍 회장은 각각 2018년, 2019년에 부임했다.
3대 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채운 시기 반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2020년 상반기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은 6억6600만 원, 김기홍 회장은 5억1200만 원, 김태오 회장은 5억 원 미만 보수를 받았다. 2021년 상반기에도 김지완 전 회장의 보수가 9억7500만 원으로 1위였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2930명에게 평균 급여 6200만 원을 지급했다. 경남은행은 2246명에게 평균 6000만 원을 줬다. 대구은행은 평균 급여는 5800만 원, 광주은행은 5000만 원, 전북은행은 49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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