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대학생의 韓 알바 도전…에그드랍, 영국남자와 협업

권세림 인턴 2023. 8.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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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가 한국 샌드위치 체인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에그드랍 유니폼을 갖춰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아르망과 맥스는 직원들에게 샌드위치 등 에그드랍 메뉴들의 조리법을 하나씩 배우고,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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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아르망·맥스, 에그드랍 일일 크루 도전
샌드위치 제조 매뉴얼 익히고 손님에게 직접 서빙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멤버들이 에그드랍 매장에서 ‘일일 크루 체험’ 협업 콘텐츠를 진행했다. (출처=유튜브 영국남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세림 리포터 = 57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가 한국 샌드위치 체인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은 지난 9일 영국남자와 특별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영국남자 채널의 인기 멤버인 영국인 대학생 아르망, 맥스는 한국을 방문해 한국 음식과 문화 등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두 멤버가 에그드랍 매장의 일일 크루가 돼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에그드랍 유니폼을 갖춰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아르망과 맥스는 직원들에게 샌드위치 등 에그드랍 메뉴들의 조리법을 하나씩 배우고,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두 사람은 일을 시작한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4~5개의 샌드위치 제조 매뉴얼을 익힌 것은 물론, 비주얼과 맛 모두 완벽한 메뉴를 만들어 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열심히 만든 후 맛있게 먹는 아르망과 맥스의 모습은 국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0개를 훌쩍 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골든하인드 마케팅팀 전보영 담당자는 "지난해 아르망과 맥스가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처음 맛보고는 '맛있다'라고 극찬한 협업 영상을 정말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다"며 "올해 대학생이 된 그들의 한국 방문 소식을 듣고 두 번째 협업 콘텐츠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 회를 넘었고, 현재까지 130만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남자'는 영국인 조쉬와 올리가 한국의 음식과 문화, 역사 등을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콘셉트의 영상을 주로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팬들을 상당수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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