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본사, 하남 이전 추진…하남시와 상호협력 ‘협약’

김평석 기자 2023. 8. 16.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 1조4000억원의 중견 건설업체 ㈜서희건설이 경기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맺은 첫 번째 결실"이라며 "서희건설의 본사 이전은 자족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발전·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남시와 (주)서희건설이 서희건설 본사 하남 이전과 관련해 16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 1조4000억원의 중견 건설업체 ㈜서희건설이 경기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와 관련, 하남시와 서희건설은 16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는 협약식에서 “하남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서희의 42년 건설 노하우를 접목시킬 경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가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맺은 첫 번째 결실”이라며 “서희건설의 본사 이전은 자족기능이 부족했던 하남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건설측은 시민 고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하남시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시는 서희건설 이전이 법인소득세 확충을 통한 시의 재정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기업유치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서희건설과 긴밀한 협력하며 지난 7월 통과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경제적 인센티브와 행정절차를 지원, 서희건설 본사의 빠른 이전을 도운다는 방침이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