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이준호와 영혼 바뀐다면? 낙하산 탈 것"[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2023. 8.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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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킹더랜드'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임윤아는 "제가 열심히 촬영했던 '킹더랜드' 드라마가 공개되고, 마지막 방송까지 잘 마무리가 됐다. '킹더랜드' 종영 기념으로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열었는데 '킹더랜드' 그리고 사랑이에 관한 질문을 많이 보내주셨다고 한다"면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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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임윤아 오피셜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킹더랜드' 종영 소감과 비하인드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임윤아 오피셜'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융ㅣ'천사랑'이 소녀시대에 들어오고 싶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윤아는 "제가 열심히 촬영했던 '킹더랜드' 드라마가 공개되고, 마지막 방송까지 잘 마무리가 됐다. '킹더랜드' 종영 기념으로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열었는데 '킹더랜드' 그리고 사랑이에 관한 질문을 많이 보내주셨다고 한다"면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아는 '킹더랜드' 천사랑 역할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주변에서) 200%라고 한다"며 "정말 비슷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여태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가장 비슷한 면이 많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앞서 임윤아는 이를 버킷리스트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진짜 깜짝 놀랐고, 기뻤다. 비영어권에서도 꾸준히 1위를 했는데 정말 말하는 대로 되는 건가 보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장면으로는 기자회견신을 꼽았다. 임윤아는 "사랑이가 원(이준호 분)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신인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고 좋아한다"면서 "구원 본부장과 영혼이 바뀐다면 취미로 낙하산도 한 번 타보고, 헬리콥터에서도 뛰어내려 보고, 임원분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서 '당장 내일부터 사장직을 맡아'라는 말을 들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웃었다.

또한 '킹더랜드'에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았던 임윤아는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 우선 얼굴 근육을 잘 풀어야 한다. 웃는 건 거울 보면서 많이 연습해보고,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면서 "자세라든지, 서빙하는 순서, 인사를 직접 호텔리어분을 만나서 조언과 체크를 받았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 연습을 많이 했는데 활동하면서 조금씩 써온 언어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촬영하면서 노력했던 결과물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로코에서 날아다닌다'라는 칭찬이 감사했다. 아껴둔 것 같은 느낌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역할을 해 본 다음에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좀 더 재밌고 편하게 촬영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촬영은 다 끝났다. 언젠가는 악역 같은 것도 해보고 싶고, 보여드리지 못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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