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게임 앱 매쓰쿨·매쓰크래프트, 구글 피처드 선정

웅진씽크빅 게임 개발 챌린지 수상작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응진씽크빅은 지난해 진행한 게임 앱 개발 공모전 '제2회 웅진씽크빅 게임 개발 챌린지' 수상작 '매쓰쿨'와 '매쓰크래프트'가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피처드는 구글이 게임 기술력과 완성도, 이용자 리뷰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뽑는 공모전이다. 선정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메인 화면의 '새로 출시된 게임'에 소개된다.

매쓰쿨과 매쓰크래프트는 제2회 웅진씽크빅 게임 개발 챌린지에서 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게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어린이·학부모로 구성된 리뷰 체험단으로부터 재미와 학습효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두 게임은 웅진씽크빅 초중등 연산 앱인 '매쓰피드' 학습 커리큘럼과 연계돼 복습 콘텐츠로도 활용되고 있다. 국내와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호응을 얻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3주만에 3만건을 넘어섰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게임 개발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앱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학생들에게 소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해외 곳곳의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루함 없이 실력을 기를 수 있게 돕는 앱 개발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