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박스오피스 조작' 영화관·배급사 69명 송치

이지은 2023. 8.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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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영화 흥행 순위를 높이기 위해 특정 시간대에 모든 좌석이 매진된 것처럼 발권 정보를 조작한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박스오피스 순위를 높이기 위해 영화 323편에 대해 267만 건의 허위 발권 정보를 입력한 혐의로 6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5년간 심야 시간대 상영 영화 티켓을 대량 구매해 이른바 '유령 상영'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영화 흥행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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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14982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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