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오랜 장마와 폭염에 청결한 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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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산동면 정산마을에서 김순호 군수가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ONE팀 사업'의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여름철 취약 가구 13가구에 대해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에서 채택된 구례군 중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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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ONE팀 사업 추진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산동면 정산마을에서 김순호 군수가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ONE팀 사업’의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여름철 취약 가구 13가구에 대해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에서 채택된 구례군 중점사업이다.
낡아서 부식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테이프 등으로 대충 막아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사업을 건의했다.
복지기동대는 이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생활 폐기물 처리, 내부 청소 등 활동을 하며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결성된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은 9개 기동대,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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