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미니 4집 '열' 발매 D-1…팝업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대세 행보'

조은애 기자 2023. 8.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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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밴드신' 대표주자 루시가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열'을 발표한다.

루시는 '열'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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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틱스토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K 밴드신' 대표주자 루시가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열'을 발표한다.

◆ 데뷔부터 전 앨범, 전 멤버 작곡·작사·프로듀싱

루시는 멤버 조원상을 주축으로 그간 선보인 모든 앨범의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멤버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이번 신보 '열' 또한 타이틀곡 '아지랑이'를 비롯해 '뜨거', 'Magic', '내버려' 등 모든 수록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루시는 앞서 공식 SNS에 '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 각기 다른 장르 속에 루시만의 청량한 여름 감성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음악으로 전하는 루시만의 위로

데뷔 이래 '떼굴떼굴', '놀이' 등을 통해 청춘 서사를 전개하고 있는 루시는 '열'을 통해 치열하게 열병을 이겨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으로 견딜 수 있는 힘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아지랑이' 뮤직비디오에는 사춘기라는 열병을 겪고 있는 다양한 청춘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배우 김시아가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첫 팝업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루시는 '열'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이들은 첫 팝업을 열고 신보의 수록곡 일부를 먼저 들어볼 수 있는 청음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국내 유명 패션 플랫폼과도 협업해 '루시 아일랜드' 굿즈를 선보였다. 이중 티셔츠와 모자, 가방은 빠르게 매진되기도 했다.

이들의 '열'일 행보의 정점은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다. 네 멤버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루시의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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