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배달 안전 교육 받으면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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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다음달 6일과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1층 에코교실에서 '2023년 하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70명으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 배달종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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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다음달 6일과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1층 에코교실에서 ‘2023년 하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70명으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 소재지를 둔 사업장 배달종사자다. 금천구에는 11개의 배달대행업체에 약 600여명의 종사자가 있다.
구 관계자는 “배달 종사자들은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이외에 별도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 또 배달대행업체에서도 종사자가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곧바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금천경찰서와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내용은 △도로교통법 △안전사고 사례 △온라인 기반(플랫폼) 노동 및 노동인권 등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10만원 이내의 안전 장비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면 이달 말일까지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회차별 3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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