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시뮬레이션센터 기업지원사업 협약·전문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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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는 최근 대학 내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기업지원사업 협약식 및 전문가 위촉식을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지자체, 사업 주관 및 참여기관, 수요기업, 공정혁신 전문가 등 70여 명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박건수 총장,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의 축사와 함께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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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는 최근 대학 내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기업지원사업 협약식 및 전문가 위촉식을 열었다고 16일 전했다.
지자체, 사업 주관 및 참여기관, 수요기업, 공정혁신 전문가 등 70여 명에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박건수 총장,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의 축사와 함께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기업지원사업 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업은 동양피스톤, 대덕전자 등 18개 회사다. 또 한국공대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기업지원사업 전문가 2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서 한국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주체 공모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가상으로 성능 예측 및 검증이 가능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한다.
특히 중소중견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 개발·제작·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와 함께 한국공대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302억 원(국비 171억 원, 지방비 62억 원, 민간 69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가운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는 등 시화 반월 산단의 특성을 반영한 융·복합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조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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