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또1000 발권 오류' 관련 동행복권 현·전직 대표 조사

최경진 2023. 8.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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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일부 즉석복권 오류와 관련, 수탁업체인 동행복권측을 조사했다.

서초경찰서는 16일 오후 동행복권 김세중 전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동행복권은 당시 기획재정부 지시에 따라 문제의 소지가 있는 복권 20만장을 특정해 회수했다.

조 공동대표 등은 지난 6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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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는 피의자로 소환...복권 20만장 회수
▲ 경찰[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경찰이 일부 즉석복권 오류와 관련, 수탁업체인 동행복권측을 조사했다.

서초경찰서는 16일 오후 동행복권 김세중 전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형섭 현 공동대표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스피또1000은 동전 등으로 복권을 긁어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1천원짜리 복권이다.

지난 2021년 9월 스피또1000 제58회 복권 6매에서 육안상 당첨 결과와 판매점 시스템상 당첨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복권에는 당첨됐다고 적혀있는데 판매점 시스템에는 당첨이 아니라고 나온 것이다.

동행복권은 당시 기획재정부 지시에 따라 문제의 소지가 있는 복권 20만장을 특정해 회수했다. 조 공동대표 등은 지난 6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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